2022. 12. 14. 20:03ㆍ카테고리 없음
처음 저자의 책인 "모두 거짓말을 한다"의 내용을 인용했을 때 굉장한 흥미가 발생하였다. 저자는 본인이 그런 재주가 있다고 하는 거 같은데 정말 있는 거 같다 하지만 뒤로 갈수록 내용은 점점 뭐라고 하기 애매한 글이 되어 가는 것 같다.
구글에 검색어를 분석하면 사람들의 진짜 모습을 볼 수 있다.
하지 못하는 말과 검색어를 자신의 핸드폰의 구글 검색창에 입력한다. 예를 들면 인종차별을 검색하면 오바마가 표를 많이 차지하지 못한 지역이 나올 것이며 아마 그 지역은 인종차별이 심한 지역으로 생각이 된다. 오바마는 흑인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상사가 싫다. 나는 여자 친구의 몸매가 좋은 것을 사랑한다. 인도에서는 수유라는 검색어 앞에 남편이 붙는다. 아이의 수유보다는 남편의 수유에 대한 내용이 주를 이룬다. 셀프 낙태를 많이 검색하는 지역은 낙태가 합법적이지 않은 지역일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남성은 거의 대다수가 자신의 성기의 크기에 대한 검색을 한다고 한다.
이것은 부끄러운 것이 아닌 자연스러운 행동이다. 지금 이 글을 읽는 사람도 매우 부끄러워 하면서도 위의 검색어에 대한 것을 부정하기는 어렵다. 물론 인도의 문화적 차이 등은 우리의 상식과 맞지 않을 수 있으나 우리는 공개적인 모습과 사적인 모습이 매우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지금까지의 내용은 이 책의 저자의 전작에 나온 내용들이다. 나는 책을 읽는 시점에 그 책을 예약하였는데 오늘 그 책을 받을 수 있었다. 사실 이 책의 좋아요보다 "모두 거짓말을 한다"의 좋아요가 더 많다. 한번 읽어보고 비교를 해 봐야겠다.
AI 연애
이성 간의 가장 어울리는 조합을 선택하는 것의 알고리즘을 알기 위해서 실험을 진행하였다. 많은 사람이 어떤 사람에게 관심을 가지고 접근하는지에 대한 내용이다. 결론은 그런 알고리즘은 없다이다. 사람은 주관적이며 시시각각 성격, 성향은 변한다. 한 사람에게 한결같은 감정을 갖기란 쉽지 않을 것이다. 만약 그런 상황이 있다면 이 세상에 커플은 헤어지는 일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
그래도 알고리즘을 찾아야 한다. 라벨링을 해야 하는데 행복은 주관적이기 때문에 라벨링 하기 어렵다. 개인의 취향에 따라 사람을 만나는데 어떻게 결정할 수 있겠는가. 하지만 요즘 데이팅 앱이 발달하면서 라벨링이 가능해졌다. 틴더는 추천인원이 나오면 좌, 우로 손가락을 움직여 수락, 거부를 선택할 수 있다. 초기에 데이팅 앱의 사용자는 괴짜들이 많았으나 현재는 대중화되어 일반인들도 많이 사용하고 있어 사회의 현상을 반영할 수도 있는 가능성이 있을 것이라는 가정으로 진행되었다.
역시나 데이팅 앱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외모로 나타났다. 그런데 특이하게 개성이 강한 사람도 많이 선택이 되는 경우가 많았다. 개인의 강한 개성이 있으면 언제든지 선택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여성은 남성의 키 190 ~ 194cm를 선호하는 데 165cm의 남성이 이 것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237,000천$의 연봉이 필요하다. 키 큰 사람의 4배 정도에 해당되는 금액이다.
아이 양육의 중요한 것
아이를 육성함에 있어 환경은 매우 중요하다. 특히 대졸이 많은 지역과 올바른 가족이 아이들이 잘 자랄 수 있게 해주는 것이다.
미국의 숨은 부자
부자가 되려면 장사를 해야 한다. 부의 추월차선이라는 책에서도 같은 이야기를 하는데 미국은 약간 성공한 기업가 이런 느낌이 성공 일라는 생각이 많이 들게끔 하는 것 같다. 물론 어린 나이에 성공한 빌 게이츠, 저크 마크저버, 스티브 잡스 등의 예를 들면서 이야기를 하는데 너무 커다란 예를 드는 것 같은 느낌이다.
결론은 장사를 하되 가격경쟁을 피할 수 있고 초국적 대기업에 휘둘리지 않는 장사를 해야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