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전기]겨울이면 더욱 심해지는 정전기 발생 원인과 생활 속 예방 법

2022. 12. 27. 17:43일상다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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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속 정전기에 대한 이야기]

겨울이면 더욱 심해지는 정전기 발생 원인과 방지 방법

겨울철이면 유독 심해지는 정전기 때문에 고민을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저도 그중에 한 명입니다.
겨울철 외출 후 외투나 스웨터를 벗을 때 그리고 다른 물건을 만질 때 예상치 못하게 스파크가 튀어서
잠깐이지만 통증을 느끼거나 깜짝 놀라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요.
정전기의 사전적 의미와 발생원인, 그리고 생활 속 정전기 예방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정전기의 사전적 정의 [Static electricity]

정전기는 전하가 정지 상태로 있어 전하의 분포가 시간적으로 변화하지 않는 전기를 이야기합니다.

정전기의 발생 원인

정전기의 발생 원인은 마찰에 있습니다. 물체를 구성하는 원자핵의 주변에는 전자들이 돌고 있는데, 이 전자들은 마찰을 통하여 다른 물체로 이동을 합니다. 우리의 몸 또한 주변의 물체들과 접촉이 발생할 때마다 전자를 주고받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전기가 조금씩 저장됩니다. 이러한 과정에서 적정 한도 이상 전기가 쌓이면 적절한 유전체에 닿았을 때 순식간에 불꽃을 튀며 이동하게 됩니다. 이러한 현상이 우리가 생활에서 겪게 되는 정전기 현상입니다.

생활 속의 정전기

실내 습도가 특히 낮아지는 겨울철에 우리 주변에서 정전기가 특히 많이 발생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특히 털이 많은 스웨터를 벗다가 따끔한 정전기를 느낀 경험이 있을 것입니다. 혹은 특정 물체를 잡았을 때 스파크가 발생하는 경험은 흔하게 있을 것입니다. 저는 이러한 생활 속의 정전기로 인해서 다치거나 화재가 발생하지 않을까 걱정을 했었는데요, 정전기는 전압만 높을 뿐, 전류는 아주 짧은 순간 동안만 흐르기 대문에 정전기로 인해 큰 부상을 입는 경후는 극히 드물다고 합니다.

정전기가 잘 발생하는 사람 vs 잘 발생하지 않는 사람

주변을 보면 정전기가 유독 잘 발생하는 사람이 있고 그렇지 않은 사람이 있는데요, 그 이유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정전기 현상은 사람의 체질이나 주변 환경에 따라서도 그 정도가 다르게 나타나는데요, 건조한 환경에서 잘 발생됩니다.
평소 피부가 건조하거나 주변 환경이 건조할 때 쉽게 경험하게 됩니다. 이는 수증기가 전기친화성이 있어 주변 전하를 띠는 입자들을 전기적 중성 상태로 만들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피부타입이 지성 피부인 사람에 비해 건성 피부인 사람이 정전기가 쉽게 발생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성별이나 연령층에 따라서도 정전기 발생 정도가 다른데요. 남성보다 여성이, 어린이보다는 노년층이 그리고 체중이 많이 나가는 체형보다는 마른 체형이 정전기를 더 잘 느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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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전기를 방지하는 다양한 방법

적절한 습도를 유지해 줍니다.
습도가 낮은 환경(통상 10~20% 미만)에서는 전하가 공기 중에 흡수되지 못하기 때문에 정전기가 쉽게 발생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됩니다.
적정 습도를 유지하기 위해서 가습기를 사용하거나 실내에 젖은 빨래를 널고 수분이 풍부한 식물을 두거나 더 나아가 수족관을 실내에 비치해 두는 것도 좋습니다.
피부가 건조한 경우에는 샤워후 보습을 위하여 보습크림을 발라주어 건조한 피부에 습도를 적정 수준으로 올려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평소 손을 씻은 후에는 손이 건조해지지 않게 핸드크림을 수시로 발라줍니다.
화학섬유 소재의 옷을 피하고 천연소재 혹은 순면 소재의 옷을 이용합니다.
정전기는 특히 화학섬유 소재의 옷에 많이 발생하는데요, 과도한 정전기 발생으로 고민이 많으신 분이라면 겨울에는 화학섬유소재의 옷은 피하고 천연소재 혹은 순면소재의 옷을 자주 이용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화학섬유로 이루어진 옷을 이용하실 경우는 정전기가 방지되는 섬유 유연제를 사용해 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옷을 보관할 때는 같은 섬유의 옷끼리 포개거나 나란히 걸어두지 말고 코트와 스웨터 사이에 신문지를 끼워놓거나 천연소재의 옷을 걸어두면 정전기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화학섬유 소재로 된 옷을 입을 때 에는 속에 면 소재의 옷을 입는 것도 정전기 발생에 예방이 됩니다.
밖에서 스커트나 바지에 정전기가 발생하여 스타킹이나 몸에 달라붙을 경우 임시로 로션이나 오일 스프레이를 뿌려서 습도를 높여 정전기를 줄여 주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샴푸 후 린스 트리터 먼트를 사용하여 모발에 습도를 유지해 줍니다.
우리 몸에서 정전기가 가장 쉽게 발생하는 곳 중의 하나가 머리카락인데요, 머리카락에 발생하는 정전기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샴푸 후 린스와 트리트먼트를 사용하여 모발에 윤기를 유지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샴푸 후 머리 손질 시 헤어로션이나 헤어 미스트로 모발을 촉촉하게 유지해 주는 것도 정전기 방지에 도움을 줍니다. 열을 가하여 머리를 건조시키는 헤어드라이어도 머리카락을 건조하게 하는 원인 중 하나입니다. 두피를 어느 정도 말린 후에는 자연 건조 하는 것이 머리카락 수분 유지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머리를 다 말린 후 빗질을 할 때도 플라스틱 소재가 아닌 고무나 나무로 된 빗을 사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플라스틱이나 금속 소재로 된 머리빗 사용시에는 머리빗에 헤어오일이나 헤어 미스트를 뿌려서 수분감을 유지하여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우리 생활 속에서 발생하는 정전기의 발생 원인과 정전기예방법 혹은 정정기를 없애는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정전기 예방의 핵심은 습도유지인 것 같습니다.
저도 올해 겨울 들어 유난히 정전기가 많이 발생하여 많은 불편을 겪고 있는데요, 생활 속에서 쉽게 할 수 있는
정전기 예방 방법을 실천해볼 예정입니다.
그리고 검색해보니 정전기 방지 스프레이, 정전기 방지 팔찌 등 다양한 정전기 방지 용품들이 있더라고요.
혹시라도 효과를 보게 되는 제품이 있으면 이 게시물에 정보를 추가해볼 예정입니다.
모두 정전기 걱정에서 해방되는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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