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ableau ] 전국 100대 명산 도전

2023. 3. 29. 20:21Tablea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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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겨울 유명산을 다녀오고 난 뒤 산에 대한 매력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전국 100대 명산

전국 100대 명산

public.tableau.com


보통 블랙야크 100대 명산 챌린지를 많이 하시는데 남들이 하는 것보다 나만의 의미 있는 도전을 하고 싶어

100대 명산에 대해서 찾아보는 중 산림청에서 제공하는 데이터를 사용해서 챌린지를 진행해 보고자 합니다. 

 

산림빅데이터 거래소

산림빅데이터의 거래소 포털입니다.

www.bigdata-forest.kr


Tableau Public은 온라인상의 도전을 공개적으로 오픈할 수 있어서 나태해질 수 있는 나의 마음에 긴장감을 줄 수도 있고

공개된 데이터를 통해 진행할 수 있어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블랙야크에서 선정한 산은 아니지만 산림청에서 선정한 만큼 분명히 좋은 산들일 것이라고 생각하고 차근차근 도전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데이터를 간단하게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전국 100대 산을 지정해 주었고 간단한 설명도 해주어서 올라가지 전에 보면 의미가 새로울 것 같습니다.

  • 가지산 : 영남알프스의 최고봉

개인적으로 스위스 여행에 굉장히 좋은 추억을 가지고 있어 "알프스"라는 단어가 상당히 기분이 좋아지게 만들어 주는 것 같습니다.

몇 개의 눈에 띄는 부제를 한번 살펴보면 아래와 같은데 산이름에 대한 유래나 진짜 그럴까? 하는 궁금증을 유발하는 짧은 설명이 너무 재미있습니다.

  • 감악산 : 임꺽정이 쉬어 가던 산
  • 공작산 : 암봉과 노송이 한 폭 동양화로 걸려 있어
  • 구병산 : 아홉 개의 봉우리가 병풍처럼
  • 금산 : 이성계가 비단으로 덮겠다던 산
  • 무학산 : 산세를 보아하니 춤추는 학 같아
  • 서대산 : 배필을 찾아주는 직녀탄금대 약수
  • 연화산 : 병을 고치는 신비의 옥천
  • 팔영산 : 대마도를 조망하는 천리안
  • 희양산 : 설악산 울산바위에 필적할 거대한 바위산

각 산의 높이를 나타내고 있어서 우선순위를 선정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선정사유가 있어서 그만큼 자신 있게 선정해서 올리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게 만들어줍니다. 산은 특정 지역에만 존재하는 것이 아닌 여러 지역에 걸쳐서 존재하기에 해당 지역에 대한 설명도 상세하게 적혀 있습니다.

코스 정보에 코스 상세 내역과 시간이 있어서 사전에 보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숙박정보가 있어 혹시 주거지와 먼 산으로 가거나 할 때 숙박지 선정 및 사전 정보 획득에 도움을 주고 교통 정보를 제공하여 사전에 어떻게 가야 하는지 계획 수립하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해당 설명은 엑셀 파일로 제공하고 데이터는 shp인 공간 데이터로 제공하여 지리적 시각화가 가능할 것 같습니다.


지역별 100대 명산

전국의 100대 명산은 지역별로 흩어져 있는데 사진을 보시면 강원도에 상당히 많은 지역이 분포하고 있으며 지역의 경계를 따라 많은 산들이 분포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역시 강원도가 상당히 많은 구성비를 차지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제가 완료한 산은 현재까지 4군데입니다.

북한산, 천마산, 용마산, 유명산 총 4군데인데 각각의 산들이 나름대로 매력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중 최근에 다녀온 유명산은 겨울에 다녀왔는데도 너무 아름다운 계곡이 있어서 다른 계절에도 한번 더 가보고 싶게 만든 산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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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은 처음에는 만만하게 올라갈 수 있으나 마지막 지역에서 돌산을 등산할 때에는 살짝 무서운 느낌도 들었습니다.

하지만 정산에 올라갔을 때의 쾌감과 내려오면서 먹었던 김밥은 너무도 좋은 경험을 제공해 주었던 것 같습니다.

용문산은 여름이었는데 너무너무 덥고 끝나지 않을 것만 오르막에 너무 힘든 산행이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하지만 내려와서 지평막걸리 행사를 하고 있어서 우연히도 막걸리를 먹을 수 있었던 것은 소박한 행복이었습니다.

지금 생각해 보면 다녀온 산에 대한 추억이 새록새록 떠 오르는 것 같습니다. 

나머지 산에도 위와 같은 추억이 많이 많이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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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들의 좌표에 가만히 마우스를 가져가면 다음과 같이 산의 명칭과 높이를 볼 수 있습니다.

용문산에 마우스를 가져가면 왜 이렇게 힘들었는지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 산의 간단한 특징도 함께 볼 수 있습니다.

교통정보와 코스정보도 볼 수 있어 사전에 확인하고 등산을 다녀온 사람들의 글을 함께 보시면 도움이 될 수 있을 같습니다.

유명산은 기암괴석과 하늘을 덮는 수풀림의 조화가 좋다고 나와있는데 간 시점이 겨울이라서 확 와닿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다른 계절에 방문하면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우측의 지역별 그래프를 클릭하면 왼쪽과 같이 해당 지역만 영역이 변경이 됩니다. 

아쉽게도 완료한 산이 하나도 없습니다. 빨리 조금씩 채워 나가 봐야겠습니다.

강원도 산들은 기본 1,500고지가 넘어가는 것을 보니까 살짝 무서운 생각도 듭니다.

그래도 경기도 지역은 3군데를 다녀와서 자신 있게 눌러보았습니다.

경기도 쪽 다른 산에도 간 곳이 있지만 아쉽게도 100대 명산에 선정되지 않아서 완료로 표기할 수는 없었지만 미완료 산이 많다는 생각을 하니 아직 도전해야 할 목표가 많은 것 같아서 살짝 아드레날린이 분비가 되는 것 같습니다.

무엇인가 도전하고 배운다는 것은 사람을 젊게 만들고 활력 있게 만들어 주는 것 같습니다.

 

1개월의 2개의 산을 간다고 해도 5년 이상의 시간이 걸릴 수 있겠지만 즐거운 마음으로 도전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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