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6. 29. 00:01ㆍ맛집
[브리끄 BRIQUE]
남양주 북한강뷰 카페 - 넓고 푸른 정원이 예쁜 카페
주소: 경기 남양주시 화도읍 북한강로 1696-2
영업시간 매일 10:00-22:00
(라스트오더 21:30)
남양주 북한강뷰 카페 브리끄 입니다.
브리끄는 평소 즐겨가던 북한강뷰 카페 중에서도 거리가 좀 있어서 방문을 미뤄오다가 방문하게 되었는데요
소문대로 강뷰, 정원뷰가 훌륭한 곳인 것 같아서 소개하려고 합니다.
비가 많이 온 다음날 방문해서 인지 북한강물은 약간 탁해 보이는데요, 브리끄 의 정원은 여름을 한껏 표현하듯
푸릇푸릇합니다.
브리끄에는 꽤 넓은 정원이 있어요.
푸른 잔디와 빼곡한 나무의 시원함 그리고 북한강뷰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카페입니다.
나무 사이로 코코넛 매트를 깔아놓아서 편하게 강 가까이 까지 산책할 수 있습니다.
매일 잔디를 관리하는지 잔디를 깎은 후의 풀내음이 나더라고요.
넓고 푸른 잔디와 강 건너 보이는 푸르른 산 뷰~그리고 풀내음
이 또한 즐거웠습니다.
정원 건너편으로 보이는 야산입니다.
강을 보며 물멍도 때리고 강 건너 산을 보며 산멍도 가능합니다.
폭우가 내린 다음날이어서 물색이 탁한 점이 약간은 아쉬웠습니다.
대략적인 정원 구경 및 탐색을 마치고 음료를 주문하러 들어갑니다.
음료를 주문할 수 있는 본관입니다.
야외 이용수칙을 꼭 준수해 주세요.
1인 1 음료주문, 소음금지, 반려동물 출입금지, 금연 등입니다.
어렵지 않죠?
음료주문 전 본관 근처 테이블도 살짝 스캔해 줍니다.
평일이고 무더운 낮이라 그런지 야외 해가 많이 드는 곳들은 텅텅 비어있네요.
베이커리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잠봉뵈르, 시그니처 샌드위치, 각종 크루아상 등이 있습니다.
망고 크루아상과 브라운치즈 크루아상은 가장 인기 있는 메뉴인지 sold out 된 듯합니다.
원래 sold out상태면 더 맛보고 싶잖아요? 실물을 보지 못해서 아쉬웠습니다.
퀸아망과 빨미까레도 있네요.
하지만 이날 점심을 두둑이 먹고 방문했기에 베이커리는 다음기회에 이용하기로 하고 음료를 주문합니다.
음료는 커피와 티 등이 있습니다.
브리끄의 시그니처 메뉴는 스카치 버터 아인슈페터, 스트로베리 아인슈페너, 솔티드 아인슈페너, 브리끄 시그니처라떼 입니다.
저는 아메리카노를 주문합니다. (hot & ice)
모든 메뉴는 디카페인으로 변경이 가능합니다. 카페인에 약한 분들이나 임산부 분들도 이용 가능할 것 같습니다.
야외 메인테이블이 보입니다.
10여 개의 야외 테이블이 있고 이곳에서 음료를 즐기며 뷰를 감상하기로 합니다.
음.. 그러나 체감온도 33도의 더운 날에 이 자리는 너무 더운 것 같습니다.
파라솔이 있지만 강렬한 햇빛에서 오는 열기까지 차단해 주기에는 부족합니다.
자리를 옮깁니다.
나무그늘 아래 테이블 자리로 옮기니 살 것 같네요.
시원하기도 하고 앞의 나무들이 북한강뷰 시야를 약간 가리기는 하지만
여전히 멋진 뷰입니다.
커피맛도 나쁘지 않더라고요.
본관 앞쪽 테이블 자리입니다.
많이 덥거나 비가 오는 날은 이렇게 내부에서 창밖으로 북한강뷰와 정원뷰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본관 외에도 두 개의 별채가 있고 한 곳은 테이블석 한 곳은 좌식 테이블석입니다.
취향대로 이용 가능해서인지 평일 낮인데도 불구하고 굉장히 많은 손님들이 실내에 계셨습니다.
실외에서는 주로 커플 혹은 친구들끼리 방문하신 분들이 정원에서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남기고 계셨습니다.
별관에서 바라본 정원뷰입니다.
정원 한편 나무 앞에서 바라본 북한강뷰입니다.
강건너편에도 카페가 있는 듯하고 별장 혹은 펜션이 보이는 것 같습니다.
바로옆에는 빠지도 있어서 수상레저를 즐기는 분들도 간혹 보였습니다.
푸르고 넓은 정원으로 눈이 즐겁고 북한강뷰로 힐링할 수 있는, 그리고 맛있는 커피, 음료와 베이커리를 즐길 수 있는
북한강뷰 정원카페 브리끄에 대한 소개였습니다.
이미 유명한 카페여서 주말에는 차가 너무 막혀 방문할 엄두조차 내지 못하다가
기회가 되어 평일에 방문했는데요, 평일인데도 불구하고 꽤 많은 손님이 계셨어요.
그만큼 뷰도 멋지고 음료, 베이커리도 괜찮다는 이야기겠죠?
브리끄에서 돌아오는 길에 수많은 북한강뷰 카페를 거쳐왔는데요, 많은 유명 카페들 가운데 브리끄가 가장 손님이 많은 것
같았습니다. 딱 한 곳 빼고요.
다음 기회에는 그곳을 방문하고 후기 남겨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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