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 품종]사과를 좋아해서 공부해본 사과 품종에 대한 이야기

2022. 12. 7. 23:48일상다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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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이나 슈퍼마켓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과일 중에서 가장 익숙한 과일로 손꼽히는 사과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사과는 가장 대중적인 과일 중 하나입니다. 

영어에서도 알파벳 A로 시작하는 단어중 가장 대표적인 단어이기도 하죠?

특히 우리나라에서 사과 산지로 유명한 지역이 많기도 하고, 마트에서도 저장 사과를 1년 내내 판매하고 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같은 사과 라면 같거나 비슷한 맛을 지녔을것 같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습니다. 

각각의 품종마다 다른 고유의 맛과 식감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내입에 맞는 사과의 품종을 알고 고른다면 더 맛있게 사과를 즐길 수 있을 것입니다.

홍로

단맛이 진한 사과로 사과연구소에서 가장 먼저 교배하고 품종 출원을 마친 사과 품종입니다. 무게가 300g 내외로 착색이 잘 되면서 크기가 크고 9월 상순에 출하되기 때문에 추석용 품종 이기도 합니다. 

과육이 단단한 편이라 저장성이 좋습니다.

홍금

9월 하순에 나오는 중생종 사과로 2007년 품종 출원되었습니다. 후지, 홍로 등과 자가불화합인자형이 달라 수분수로 쓸 수 있으며 해발 400m 이상에서 좋은 품질의 열매가 나옵니다. 장기 저장성이 좋은 편입니다.

썸머킹

1994년 후지와 골든딜리셔스를 교배해 2013년 품종 출원이 된 여름 사과 품종입니다. 7월 하순부터 8월 상순에 과실이 익습니다.

다른 사과가 미숙과로 나올 시기에 맛이 다 든 채로 나오기 대문에 새콤달콤한 맛을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출처-농촌진흥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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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홍(명품사과라고 불린다고 합니다.)

한국의 농촌 진흥청 산하 원예연구소에서 1981년 스퍼얼리브레이즈에 스퍼골든데리셔스를 교배하여 1992년 최종 선발한 뒤 1993년부터 보급한 사과 품종입니다. 꽃이 피는 시기는 5월 상순이며 열매가 익는 시기는 10월 중순입니다. 무게는 400~450g으로 열매의 크기가 크고 형태는 긴 원형입니다. 껍질은 착색이 진행되면 검붉은색이 되어 외관이 좋지 못하지만 봉지를 씌우면 선홍색 줄무늬가 나타나 이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 속살은 황백색이고 과즙이 많고 맛이 매우 좋습니다. 산미와 당도의 밸런스가 뛰어나고 특유의 장미향이 나서 향긋합니다. 과실의 상온 저장력은 60일 정도입니다.

(출처-나무 위키)

부사(후지)

사과 부사(후지)는 일본에서 개발된 품종입니다. 단맛이 강하고 과즙이 많아서 식미감이 높은 사과입니다.

과육이 단단한 편이라서 상온에서 90일간, 저온저장 시 150일까지 저장이 가능합니다.

 

지금까지 사과의 품종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될 수 있으면 국산 품종으로 이용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품종은 홍로와 감홍사과인데요, 나오는 시기가 몇 달 안 되어 1년 내내 즐길 수 없다는 점이 가장 아쉽습니다.

각각의 품종마다 맛이 다르고 특징이 있으니 개인의 취향에 따라 즐기시기를 권해드립니다.

사과 드시고 건강해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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