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로우 에스프레소바] 중구 / 충정로 유럽 감성 카페

2022. 12. 21. 19:08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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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로우 에스프레소바]

드로우 에스프레소바 / 카페

서울시 중구 청파로 453 1

영업시간

월 ~ 금 07 ~ 18시
토, 일, 공휴일 10 ~ 18시

 

충정로역 인근 유럽 감성 카페를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치는 충정로역 4번 출구 400m 6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살짝 골목으로 올라가는 길에 찾기 어려우실 수 있지만 골목 입구에 바로 있기 때문에 찾는데 그렇게 오래 걸리지 않을 수 있습니다.

 

 

골목을 따라 살짝 올라 가면 입구가 보입니다.

간판이 보이지 않기 때문에 잘 보고 들어 가시면 됩니다.

문에 영업시간도 적혀 있습니다. 

쉬는 날은 없는데 영업시간이 짧습니다.

간판은 보니 영어로는 draw espresso bar 입니다.

 

직접 블랜딩 한 원두도 판매하고 있었고 옆에 간단한 디저트도 있었습니다.

조명이 매우 은은하여 사진이 굉장히 잘 나올 것만 같았습니다.

매장은 생각보다 작아서 들어가자마자 자리가 없었는데 

금방 자리가 나서 앉을 수 있었습니다.

메뉴
Caffe Espresso 3,000
Caffe Pieno 3,800
Caffe Lieto 4,700

이 외에 원두 선택도 가능하고 다양한 커피 추출방식의 커피 메뉴가 있었지만

처음 방문이라 시그니처 메뉴를 먹어봐야 할 거 같아서

기존 방문한 지인의 추천을 받아 저는 Caffe pieno를 마셨습니다.

 

 

 

주문 한 커피 카페 피에노가 나왔습니다.

아까 자리가 나서 앉을 수 있는 이유를 알 수 있었습니다.

진짜 에스프레소를 제공하며 손잡이에 손가락도 안 들어갈 만큼 작은 잔에 나왔습니다.

마음만 먹으면 2초 안에 먹을 수 있는 양이었습니다.

그리고 에스프레소가 어색한 사람을 위한 물도 같이 제공되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커피를 매우 좋아하는 사람이라 물은 마시지 않고 에스프레소만 음미하였습니다.

같이 나온 스푼으로 커핑을 하듯이 한 스푼씩 맛을 보았습니다.

진짜 진한 에스프레서와 초콜릿의 단맛이 너무 조화로웠고 저의 입맛에는 너무 잘 맞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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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간 일행의 카페 리에토 커피를 가져와 같이 한번 찍어 보았습니다.

상대적으로 양이 많은 라떼 느낌의 에스프레소입니다.

사진을 찍고 이제 근황 이야기를 하려고 옆을 돌렸는데 같이 온 일행의 잔이 이미 비어 있었습니다.

뒤에 서 있는 사람들의 시선이 느껴지는 거 같았습니다.

저는 시간을 지연시켜보려고 스푼으로 조금씩 조금씩 먹고 있었는데 

다른 한 명의 일원이 하나씩 더 마시라면서 추가로 주문을 해주었습니다.

저는 커피 비교도 해볼 겸 카페 리에토 사진의 오른쪽 커피를 주문했습니다.

 

 

모양이 너무 이쁘고 예전에 갔던 여행지의 느낌도 나는 에스프레소였습니다.

하지만 저의 선택은 카페 피에노 > 카페 리에토 입니다.

커피를 강하게 마시는 분이라면 카페 피에노를 추천하고 연한 커피를 좋아하시는 분은 카페 리에토를 추천드립니다.

사람들은 굉장히 많이 방문을 했는데 와서 커피만 마시고 가는 사람들도 굉장히 많았습니다.

예전 아침 출근길에 에스프레소를 마시던 유럽 여행지의 현지인의 느낌이 물씬 느껴졌습니다.

역시 유럽 감성의 카페가 진한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하나 아쉬운 점은 가격이 한국감성이라는 것입니다.

하지만 그 가격 가치를 하는 그런 카페인 것 같아서 꼭 방문해 보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영업시간이 퇴근시간이랑 같으니 점심시간에 방문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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